당 대표와 최고위원 합동 연설회도 열려, 노웅래 위원장 백년정당 만들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개최되었다.

▲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추미애 당 대표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
▲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추미애 당 대표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

4일 오전 11시부터 광주김대중컨벤션1층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의원대회 및 당대표.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는 추미애 당 대표, 노웅래 당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이형석 광주시당위원장, 송갑석 국회의원(광주 서구), 이용섭 광주시장과 지역위원장, 당 소속 구청장과 1,000여 명의 지역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추미애 대표,  추미애 대표는 "우리가 하나일때 승리할 수있었고, 우리가 분열됐을 때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면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당 대표가 됐다. 그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다하는 그런 정당으로 계속 전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추미애 대표,  추미애 대표는 "우리가 하나일때 승리할 수있었고, 우리가 분열됐을 때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면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당 대표가 됐다. 그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다하는 그런 정당으로 계속 전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열린 광주시당 정기대의원대회는 지난 3일 제주에 이어 전국 2번째로 광주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1부 합동연설회에서는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후보 등 당 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기호1번 김해영, 기호2번 박주민, 기호3번 설훈, 기호4번 박광온, 기호5번 황명선, 기호6번, 박정, 기호7번, 남인순, 기호8번 유승희) 추첨순서에 의해 정견발표를 했다.

▲ 후보연설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진표, 이해찬, 송영길 후보
▲ 후보연설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진표, 이해찬, 송영길 후보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김진표 당 대표후보는 첫째도 경제이고 둘째로 경제라면서 당 대표 적임자는 경제전문가인 본인뿐이라고 했다.

이어,김 후보는 "호남의 선택은 언제나 옳았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탄생시킨 대한민국 심장"이라면서 "세 대통령이 크게 써 주신 김진표, 침체된 광주경제를 살려내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광주형일자리 사업, 한전공대 설립, 문화수도 광주 등 문재인 정부 국정 5개년 계획을 제가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 당원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를 보내고 있는 최고위원 후보들
▲ 당원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를 보내고 있는 최고위원 후보들

두 번째로 연단에 오른 이해찬 당 대표후보는 앞으로 민주당에서는 전략공은 절대 없으며 정무판단을 배제하고 오직 당원들의 뜻에 따른 공천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역 평가제로 상향식 공천을 하겠다 시스템 공천 실천하겠다"면서 전략공천이 업다는 점을 거듭강조했으며, 이 후보는 특히 "총리시절 한전을 나주혁신도시로 이전시킨 장본인이다. 나주혁신도 벨리에서 호남이 4차산업 일자리 메카가 될 것이고, 한전공대를 세계 대학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의원대회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의원대회

 송영길 후보는 “지금 민주당은 정치력과 정책역량은 국민적 요구에 맞게 새로워져야 한다.”면서“ 당원주권 강화 및 체계화, 세계정당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정책정당으로 민주당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이어 "두 후보 선배님 존경한다. 그러나 이분들은 총리 장관 등 과거 기회를 가졌던 분들이다"라면서 "송영길에게 기회를 주시겠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송 후보는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고, 20년동안 당에서 한길로 4대 외교 역량을 키워왔다"고 자부하면서 "문재인과 함께 뛰겠다. 정상외교를 뒷받침해왔다. 개성공단 부활하고 광주일자리 민주화의 성지로만 남고 경제는 낙후되면 안된다"며 호남 표심을 자극했다.

2부 대의원대회는 김영남 더밎주 광주시당 선거관리부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오양석 임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서미정 선거관리위원장의 행사가 진행 되었으며, 송갑석 후보를 광주광역시장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했다

▲ 수락연설을 하고 있는 송갑석 시당위원장
▲ 수락연설을 하고 있는 송갑석 시당위원장

송갑석 의원은 수락연설을 통해 “지난 6.13지방선거에 승리는 여기 계신 당원여러분의 떡분으로 승리하게되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시당깃발을 흔들고 있는 송갑석 시당위원장
▲ 시당깃발을 흔들고 있는 송갑석 시당위원장

송갑석 시당 위원장은 우리 광주시당은 현재의 민주당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뒷받침해야하며,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뒷받침과 향후 2년 후에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에서 8석의 국회의원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선봉에 서서 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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