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화) 오후 4시 광주시교육청 대회실에서 합격증서 수여식

2013년도 제1회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입학자격․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우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5월14일(화) 10시에 발표하고, 5월21일(화) 오후 4시에 광주광역시교육청대회의실 (2층)에서 합격증서 수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제도는 어려운 가정형편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제 때에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1956년도에 도입된 이후 매년 2회씩 시험이 시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검정고시 동문회와 상호 협력하여 출신학교가 없어 소외받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2009년도부터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거행해 왔다.

수여식에는 검정고시 합격생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전국 검정고시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중입검정고시는 56명이 응시하여 54명이 합격하여 96,43%의 합격률을 기록하였으며, 고입검정고시에는 357명 응시대비 296명이 합격하여 82.91%, 고졸검정고시에는 1,303명 응시대비 876명이 합격하여 67.2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최고령 합격자는 중입은 만70세 최정순씨, 고입은 만81세의 최충호씨, 고졸은 만71세의 박기천씨이며, 교도소 재소자 33명, 소년원 보호자 62명, 시각․지체장애우 2명도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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