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집행부, 학연과 지연 등 정실에 치우친 인사관리로 초고속 승진 과 특혜“ 지향촉구

박용화 광주광역시 남구의원은 23일 민선7기 제8대 남구의회 제25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주민의 심판을 받아 입성한 의원들과 구청장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 내가 아니면 않된다는 대립적인 사고를 지양하고 지혜가 필요할 때는 남구발전을 위해 상생의 분위기 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 5분발언을 하고 있는 박용화 남구의원
▲ 5분발언을 하고 있는 박용화 남구의원

박용화 의원(민주평화당 소속 / 나선거구)은 23일 오전 11시에 열린 제251회 임시회 5분발 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집행부는 남구의 당면한 숙원사업 등 현안과제를 처리함에 있어 의회의 막중한 임무와 역할을 망각하지 않고 반드시 공정하고 투명한 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22만 남구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열심히 함께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 사회를 맡아보고 있는 조기주 의장
▲ 사회를 맡아보고 있는 조기주 의장

박 의원은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그동안 정형화 되어 있는 구정의 적폐요소는 없는지, 성과위주의 전시행정으로 일관한 사업은 없는지, 정책결정은 물론 제반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과 집행의 효율성 및 투명성이 제고 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할 때”라고 했다.

▲ 23일 오전 11시에 열린 제 251회 남구의회 임시회의
▲ 23일 오전 11시에 열린 제 251회 남구의회 임시회의

이어, 박 의원은 “학연과 지연 등 정실에 치우친 인사관리로 초고속 승진이나 특혜를 향유한 사람은 없는지, 능력과 인품과 소양이 뛰어남에도 승진과 보직에서 배제되거나 소외당한 피해사례가 없는지 등 등 때로는 집요하게 파헤치고 추적하는 모습을 통해 구정의 한 축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의회의 진면목을 22만 남구 주민들은 학수고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제8대 의회구성은 재선 이상의원은 5명이며( 조기주, 박희율,  박용화,  하주아,  황경아의원) 초선의원 6명으로 정치적 감각성과 집행부견제력, 주민 권리향상 및 보호 등 성숙된 의정활동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팽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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