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8일부터 건강한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요리교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요리교실은 5월8일부터 6월1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혜성어린이집 외 9개소)을 대상으로 영·유아간식(영양밥 등)만들기와 가족체험프로그램 스테이크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함께하는 요리교실’가족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어 보는 이번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결속력과 의사소통 기회를 넓히며 가족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특별한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 관계자는 건강요리교실을 통해 인스턴트 식품과 과자, 빵 등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바로 먹어봄으로써 요리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뿐 아니라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및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고, 가족들과 나눠 먹음으로써 자신감 향상과 가족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심신이 건강한 아동으로 자라는데 기여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동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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