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자리 플랫폼 개소식서 간담회 갖고 소중한 의견 도정 반영 약속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전라남도 일자리 플랫폼 개소식에서 청년상인, 농업벤처대표, 웹툰 작가 등 지역 청년 1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일자리 문제에 대한 고민과 포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아이디어의 정책화, 청년 관광사업자의 경험담, 웹툰을 활용한 정책 홍보 등 민선7기 전라남도에 대한 기대감․희망․바람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김영록 도지사는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남 일자리 플랫폼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물 수 있는 일자리 컨트롤타워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 혁신리더들을 육성해 전국적 수범사례가 많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부처, 시군, 일자리 관련 기관과 일자리 정보를 통합․공유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결하고, 일자리정책 기획에서 사업 집행․평가․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시형 일자리, 농촌형 일자리 등 전남의 현실을 반영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미래 고용예측 기능도 수행한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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