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에 서부소방서 정책연구팀…9월 전국대회 출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1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30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발표 대회에서 서부소방서 정책연구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서부소방서 정책연구팀(왼쪽에서 네 번째 이성연 서부소방서장 / 광주시제공)
▲ 서부소방서 정책연구팀(왼쪽에서 네 번째 이성연 서부소방서장 / 광주시제공)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대회는 현실성 있는 소방정책을 발굴해 현안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대회로 5개 연구팀 26명이 참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서부소방서 정책연구팀(책임연구자 이성연 서부소방서장)은 ‘빅데이터 분석프로그램을 활용한 생활안전출동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각종 통계분석을 현장활동에 접목시켜 우수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완성도와 정책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오는 9월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중앙소방학교 주관 ‘제30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전국 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 소방정책 연구가 필요하다”며 “현장에 적합한 지속적인 정책발굴로 광주의 안전 미래를 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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