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1군수지원단, 2013 전반기 군 특성화고 특수학과 현장실습 실시

육군 제 51군수지원단(단장 : 대령 송영덕)은 2013년 전반기 군 특성화고 학생의 전공과목관련 장비운용 및 정비능력 배양을 위한 군 현장 실습교육을 29일부터 5월 3일까지 4박 5일간 금파공업고등학교 86명의 학생들은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군 51군수지원단에 의하면 이들은 유급지원병대상자로 군복무 및 임관 후에도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현장 실습교육에 참여하였다. 51군지단에서는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주간에는 장비의 제원 및 특성을 파악하고 직접 정비에 참여하는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미래 군 간부로서 함양해야 할 바람직한 인성 및 안보관, 협동심 함양을 위해 인성교육 및 안보교육, 집단 체육활동으로 시간을 편성하여 교육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되었다. 

51군지단 측의 배려로 학생들은 부대 내에서 장병들과 함께 숙식하며 병영생활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한다. 지난 학사 심의에서 학교측이 학생들의 병영생활 체험을 통한 교육효과 달성을 위해 부대 측에 요구한 사항이었다. 51군지단에서도 학교측의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전 리허설 및 교육준비사열을 실시하는 등 교육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실습에 참여 중인 조진용 학생은 “선배들에게 말로만 듣던 현장 실습 교육을 직접 와보니 책이나 교재로만 보던 장비를 실제로 만지고 운용해보니 더욱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야간 시간을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시청과 안보교육을 통해서는 군인으로서의 갖춰야 할 가치관과 굳건한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하여 “교관님과 조교들이 이번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교육을 들으며 알 수 있었다.”고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한 교관과 조교들에게 감사를 마음을 전했다.

 51군지단장은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에 자신이 몸담을 군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교육에 감동하고 돌아갈 수 있게끔 준비했다.”고 밝혔고 “학생들이 퇴소 후에도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파공고 특수학과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장비운용이나, 정비실습, 안보교육을 체험하며 후반기 실습교육에서는 더욱 발전된 기량으로 실습에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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