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내 곰팡이’ 관련 논문 36회 피인용 한국균학회 영문저널 ‘Mycobiology’ 게재

이향범 전남대 교수(농식품생명화학부)가 한국균학회 저널에 실은 논문이 다른 학자들에 의해 가장 많이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향범 교수
▲ 이향범 교수
5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한국균학회의 영문판 저널 ‘Mycobiology’(출판 Taylor & Francis)에 ‘식품내 Alternaria 종의 생태생리, 곰팡이독소 생성과 독성’이란 논문을 투고했는데, 현재까지 최근 2년간 무려 36회나 피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균학회는 이 교수에게 ‘최다 피인용 우수논문상’을 수여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최근 5년간 출판된 정부 R&D연구 논문의 피인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 이상의 논문이 단 한 번도 인용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 교수 논문의 인용횟수는 매우 높은 것이다.

이 교수 논문의 최다 피인용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Mycobiology’는 물론 한국균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BK21+ 친환경 생물농업소재 연구사업팀장, 미개척 생물분류군 전문인력 양성사업(미생물분야) 및 자생생물 조사발굴사업(균류분야)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개척 균류 발굴 및 이들의 바이오소재로서의 산업적 이용에 관한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해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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