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등 1,000여명 참석, 군민화합과 단결 도모로 지역발전 계기 마련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지난 1일 지역발전과 5만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제41회 강진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옥내행사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강진원 군수와 황주홍(장흥․강진․영암)국회의원, 윤재공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민, 향우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강진 실현을 다짐하는 분위기 속에 식전행사로 진행 된 민족문화보존진흥회 회원들이 북놀이, 가야금, 민요 등으로 흥을 돋우었으며, 견우와직녀 등 지역가수들의 공연으로 함께 호흡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기념식은 원용호 강진 문화원장의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강진원 강진군수의 기념사, 초청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2013년도 강진군민의 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 군민의 상은 평소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지역사회봉사부문에 위성식(57세)씨와 토하를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굴하고 브랜드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된 농림어업부문에 김동신(62세)씨가 수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축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이 하나 된 목소리로 군민의 노래를 합창하며 제41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열린 마음 큰 생각으로 화합과 소통의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믿음과 신뢰의 주춧돌을 놓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화합과 포용의 나래를 펼쳐 5년, 10년 뒤 희망찬 강진의 미래를 다 함께 디자인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