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등 참여…장마철, 태풍 대비 감시·현장출동

광주광역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교통시설 안전점검과 사고시설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 광주시
▲ 광주시

교통안전시설은 24시간 상시운영되고 있으며, 작동이 중단될 경우 교통혼잡과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광주시는 광주지방경찰청, 교통시설 유지보수업체 등이 참여하는 긴급복구반을 편성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교통시설이 파손되거나 감전위험에 대비한 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교통정보센터 CCTV 107대, 재난예방 통합관제센터 CCTV 4417대의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시에는 침수가 예상되는 남구 무등시장 등 16곳에 설치된 침수예상지역 교통신호기를 특별 관리한다.

또 피해상황이 발생해 재난예방 통합관제센터 및 점검반의 활동 정보가 교통정보센터 관제실에 접수되면 긴급보수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 경미한 사항은 직접 조치하고 구조적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교통시설 지역별 단가계약 업체를 통해 신속히 복구한다.

김준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원인자가 밝혀지지 않은 교통시설 파손이나 강풍에 의한 피해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하고 2차 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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