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극찬 세계 최고 앙상블, 7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미국 CNN이 극찬한 세계 최고의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가 광주에 온다. 광주문화재단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세 번째 공연으로 ‘세종솔로이스츠’를 초청해 오는 7월 7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 포스터
▲ 포스터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한국 클래식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세종솔로이스츠의 이번 무대는 ‘세종솔로이스츠의 세레나데’라는 부제 아래 최정상의 젊은 비르투오소들이 화려한 독주와 협주로 낭만적인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며 광주시민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세종 솔로이스츠는 1994년 강효 줄리어드 음대 교수가 한국을 주축으로 8개국 출신 최정상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해 창설한 현악오케스트라로 명성 높은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자체 기획공연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 연주단체이기도 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은 세종솔로이스츠는 전 세계 1백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백여 회의 연주를 진행하고 “빛나는 명연주”, “최고 수준의 현악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제1부에서 영국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 ‘심플 심포니 작품 제4번’을 시작으로 아르망드 라즈바란이 편곡한 레오나르드의 ‘스페인풍 세레나데 유모레스크’를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 명의 바이올린 독주자들이 협연하고, 이어서 스토콥스키가 편곡한 바흐 관현악 모음곡 제3번 D장조 작품 1068 중 ‘아리아’가 연주된다.

 제2부는 현악기 오케스트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드보르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향토적인 선율, 감미로운 멜로디, 신선한 리듬 등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이 명곡은 우리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이다.

광주문화재단 우수공연초청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마지막 네 번째 공연은 오는 10월 4일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을 선보인다. 클래식과 재즈 음악은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과 민요 등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솔로이스츠의 세레나데’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또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임대주택거주자/장애인/어르신(만 65세 이상)/사회복지시설(재활원, 요양원, 보육원, 쉼터 등)/소아병동 환자/외국인노동자/교정시설/군인/새터민/다문화가정 등)에는 무료 관람이 제공되며 전화(062-670-7942)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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