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 남해소방서 미조의용소방대, 교류 11주년

전북 익산남성의용소방대(대장 전현식)는 25일 경남 남해소방서를 방문하여 영호남 상호 우호를 다지는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익산소방서와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는 2002년 영호남 우호 증진과 의용소방대 수범활동 교류를 목적으로 자매결연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매년 상호 방문하여 정을 이어오고 있다.

1년만에 만난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은 상호간 소방업무지원에 관한 정보교환과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 후, 각 지역 홍보활동 및 화합의 행사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남성의용소방대 전현식 대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방재의 기초조직인 의용소방대 간의 친목도모와 조직 활성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이날 양 의용소방대는 교류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재난대응 분야에서도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재난방재 중심에서 주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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