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페스티벌오!광주-미디어아트2013의 기획․실행을 이끌게 됐다. 광주문화재단은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오!광주-미디어아트2013 예술감독 공모에서 이이남 작가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의 뒤를 잇는 작가로 불리는 이이남 예술감독은 삼성전자 전속 협찬 작가, G20서울정상회의 선정 작가 등 광주를 비롯 서울, 홍콩, 미국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며 인권영화제 프로그래머(2005), WCC 세계자연보전총회 홍보대사(2012), 순천정원박람회 아트주 예술감독(2013) 등으로 활동 폭을 넓혀 왔다.

이 예술감독은 대중과 가장 친숙한 대중매체인 텔레비전을 소재로 작업해온 그간의 작품활동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할 때 작품이 완성되는 인터렉티브(Interactive)한 작품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할 것”이라며 “특히 미디어아트와 음악, 무용, 연극 등을 적극 접목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페스티벌오!광주-미디어아트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시내 일대에서 열리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한상대회(10.29~31)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야간관광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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