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해소코자

전라남도 고흥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오는 21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운영한다.

▲ 고흥군 (자료사진)
▲ 고흥군 (자료사진)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동신문고’는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다.

이번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는 6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행정분야, 부패신고, 제도권 밖의 빈곤층을 위한 사회복지, 민‧형사를 포함한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관련 분쟁, 노동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개별 상담이 이루어진다.

고흥군에서는 이번 ‘이동신문고’를 대비해 지난 5월 21일부터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민원 접수를 통해 상담이 가능토록 준비하였다.

아울러, 이날 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이 나로도 수협 및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간담회 통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으로,

이번 간담회에는 권익위뿐만아니라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이 함께 자리해 어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를 통해 군민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민원사항들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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