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나인뮤지스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도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제15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일인 26일 축제장 인근에서 다양한 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9시에 축제장인 엑스포공원 황소의 문 주차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테이프커팅을 실시한다. 이어 10시에는 축제장 내 위치한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송수남 화백 초대전 ‘마음에 꽃피다’전이 문을 연다.

현대 수묵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송수남 화백은 수묵화운동의 주역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꽃과 나비를 소재로 한 작품 60여 점을 6월말까지 전시한다.   또 19시부터 나비축제장 주무대에서 개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바비킴, 나인뮤지스, 김용임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광객을 포함해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17시30분부터 축제장에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노덕균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축제 분위기 확산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안겨드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도 즐기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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