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4일, 장성문예회관에서 ‘논어, 인간의 길을 찾다’ 주제로 강연

제1047회 장성아카데미에서는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논어, 인간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교수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교수

11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신정근 교수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학사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에 재직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동양철학회와 한국철학회 등에서 위원과 이사직을 맡아 학회 활동을 하고 사단법인 선비정신과풍류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인문학과 예술의 결합을 다양하게 시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노자의 인생강의>, <인권 유학> 외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공자가 <논어>에서 혼란한 약육강식의 시대를 살며 고통받는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균형을 갖추고 주위 사람을 편하게 하는 방법이자 자신이 품격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덕목으로 제시한 ‘수기안인(修己安人)’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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