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1천5백만원 등 총상금 3천7백만원, 국내 최고 수준 성악 경연 / 광주문화재단, 6월 11일부터 홈페이지 통해 접수, 8월 경연

광주문화재단이 광주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정율성을 기리는 2018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에 참가할 인재들을 찾는다.

▲ 광주문화재단 제공
▲ 광주문화재단 제공

지난 2012년부터 정율성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돼온 광주성악콩쿠르는 정상급 성악가들의 불꽃 튀는 경연으로 국내 신진 성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 1위(광주광역시장상) 상금을 1천5백만원으로 대폭 올리는 등 총 상금 3,700만원 규모의 국내 최고의 콩쿠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해마다 전국 각 대학 음악과의 실력자는 물론 해외 유학생의 참여가 늘어나는 등 대한민국 젊은 성악가들이 선망하는 콩쿠르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제11회 광주성악콩쿠르는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과 광주시립오페라단 공동주관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된다.

1등 1천5백만원, 2등 1천만원, 3등 5백만을 비롯해 특별상으로 향토상 2백만원, 고향상 2백만원, 정율성가곡상 1백만원, 우리가곡상 1백만원, 반주상 1백만원 등 총 3천7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본선 최고입상자에게는 ‘정율성음악축제’ 공연 시 협연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해외 유학생을 포함한 내국인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광주성악콩쿠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만원,

 경연 일정은 1차 예선 8월 11일, 2차 예선 8월 18일을 거쳐 본선은 8월 2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진 성악인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고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장차 한국 음악계를 이끌 인물로 성장시키는 것이 본 콩쿠르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광주성악콩쿠르를 광주의 문화 브랜드로, 장차 국내 최고 콩쿠르를 넘어 국제 콩쿠르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성악콩쿠르 홈페이지(http://vmcg.or.kr) 참조.
문의. 시민문화관광팀 062-670-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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