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전 공직자 대상으로 소통. 역량강화 교육 실시…혁신마인드 함양

전남 장성군이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에 적극 나선다.

장성군에 따르면 24일부터 오는 6월까지 장성군 전 공직자 5백여명을 대상으로 LIG인재니움 연수원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조직융화를 위한 소통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수당 60~65명씩 총 8기에 걸쳐 2박3일 동안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개인의 비전과 군의 비전을 공유함과 동시에 공직자의 혁신마인드 함양을 통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전문교육기관인 KMA(한국능률협회)에 위탁해 기존의 강의식 수업에서 탈피, 공직자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팀워크 훈련 및 열린 토론 실시로 조직 및 계층 간 상호 소통을 원활히 하고 구성원들의 조직력을 강화해 공동체 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스스로 변화의 주체로 인식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교육 장소로는 장성의 청렴문화 체험교육에 전 직원이 참여한 부여군과 함안군이 선정됐으며, 교육생들은 일정 마지막 날 두 지자체의 성공사례 벤치마킹과 문화탐방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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