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4일 뚜띠앙상블 초청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월요콘서트는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뚜띠앙상블 ‘디즈니 위드 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뚜띠앙상블 (광주문화재단제공)
뚜띠앙상블 (광주문화재단제공)

31일 광줌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대표곡인 인어공주 ‘Under the sea’,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겨울의 왕국 ‘Let it go’, 뮬란 ‘Reflection’, 알라딘 ‘A whole new world’ 등을 준비했다. 어린 시절 자주 듣던 애니메이션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속 꿈, 희망, 상상했던 것들이 음악으로 표현되어 예술적 감성으로 이어지게끔 유도하며, 어른들 또한 동심의 세계에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공연을 마련했다.

뚜띠앙상블의 Tutti(뚜띠)는 음악 용어로 ‘다 같이 함께 연주하다’라는 뜻으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클래식 뿐 아니라 대중적인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져 연주를 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다 같이 함께하는 음악’을 모토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활력과 감성을 전하며 그들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예술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앙상블이다.

 이날 공연자는 노성경(바이올린), 박자람(클라리넷), 정인지(피아노), 박지수(플룻), 이한솔(첼로) 등이 출연한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월요콘서트’ 공연장 객석의 30%를 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것 외에도 관람 후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오는 6월 1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에서 P&S Wind quintet의 ‘자연의 울림 그 숨소리’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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