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정순도)에서는 지난 19(금) 17:00~18:30까지 청소년 탈선의 주범인 유흥시설이 밀집 되어 있고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 오후 학생과 시민이 운집하는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시민 합동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경찰청, 동부경찰서, 시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학생사랑지역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패트롤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시민단체 회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 전반적인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한 고등학생 자살사건이 재발하는 등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알리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폭력 신고전화「117」및 청소년 음주․흡연 등 폐해를 알리는 홍보 전단지와 부채(‘학교폭력 멈춰')를 직접 나눠주며 학교폭력 근절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광주경찰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확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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