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중 상해사고에 의료비 등 보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시자원봉사센터(소장 임형순)에서는 자원봉사자의 경제․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자원봉사 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기부여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상해사고에 대한 보험가입이 확대됨에 따라 현재 34만여 명의 대상자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은 사망후유장애, 의료비, 입원비, 배상책임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범위로,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후 봉사활동하다 상해를 입으면 누구나 보험대상이 될 수 있다.

자원봉사 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자원봉사센터 또는 각 구 자원봉사센터(국번없이 13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자원봉사 보험 수혜자는 27명으로 3500만원이 지급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국․시비 포함 5900여만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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