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읍면장 순회간담회 개최…군정 현안사항 토론 및 건의사항 수렴

지난 군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양수 장성군수가 ‘더 좋은 장성’을 만들기 위한 소통행보를 이어간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19일 진원면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읍면장과의 순회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읍면 업무보고를 군청에서 받던 관례를 깨고 군수가 직접 각 읍․면에 찾아가 직접 소통하며 군과 읍면간의 군정 협조 및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간담회에서는 김양수 군수와 읍면장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군정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각 읍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양수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서는 군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읍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군과 읍면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이어져 더 좋은 장성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양수 군수는 그동안 예산 확보 등을 위한 중앙부처 방문 등에 치중했다면, 올해부터는 확보한 예산 사업이 제대로 쓰이는 사업현장을 직접 돌며 애로사항 등을 챙길 뜻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 군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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