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나산면(면장 유도성)이 제15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일주일 앞두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창이다.

나산면은 국도변에 노란색과 빨간색 팬지 900여 본으로 아기자기한 무당벌레 조형물을 만드는 한편, 광주에서 함평으로 진입하는 길목인 나산면 용두리 선박마을 산자락에 피튜니아 화분 2000개를 투입해 나비문양을 만들었다.   또 소공원과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환경정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유도성 면장은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제공하고 축제 기간을 전후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면민과 상가에서도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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