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부터 각 마을 경로당 · 마을회관서 경로잔치

전라남도 장성군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성군은 최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제46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성군은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된 군민 26명에게 도지사상(1명)과 군수상(25명)을 수여했다.

▲ 시상 후 기념촬영
▲ 시상 후 기념촬영

7일 장성군에 따르면, 어버이날 경로잔치는 8일 어버이날 이후로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읍·면 분회 주관으로 열린다. 읍·면·동별 경로잔치에선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안하는 잔치도 열린다.

장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초고령화 지역으로서 ‘효도권’이나 ‘토방 낮추기’ 등 독보적인 실버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꼼꼼하게 챙겨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표창과 경로잔치가 우리 사회의 효행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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