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은 오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청소년, 어른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우드랜드 전역에서 35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우드랜드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미션을 성공하면 목재산업지원센터 1층 카페에서 나무곤충키트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드랜드 숲치유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3천원의 체험료만 내면 천연 편백모기퇴치제, 편백방향제, 편백미스트 만들기 체험행사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만남의 광장에서는 50여 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편백나무 식재 체험 행사를 연다.

체험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우드랜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을 통해 전화 또는 현장에서 접수하면된다.

우드랜드 관계자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전국 최고의 힐링관광의 명소”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우드랜드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