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지난 4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일반고에서 운영 중인 방과후학교 ‘전남형 애프터스쿨’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 전남도교육청이 실시중인 전남형 애프터스쿨 컨설팅
▲ 전남도교육청이 실시중인 전남형 애프터스쿨 컨설팅

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형 애프터스쿨’ 사업은 일제식 보충수업 형태의 방과후 교육활동에서 벗어나 학생 자율 선택형 교육활동으로 운영체제를 개편한 것이다. 2017학년도부터 전남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학력 향상 및 특기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일반고에서는 전남형 애프터스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편성․운영, 미참여 학생에 대한 지도 방안, 예산의 효율적 지원 및 활용 방안, 지역사회 및 인근 학교와의 협력 운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역을 요청서에 자세히 적어 컨설팅을 신청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 21명을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83개 고등학교의 방과후 교육활동이 전남형 애프터스쿨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교육복지과 허호 과장은 “전남형 애프터스쿨 컨설팅을 통해 방과후 교육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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