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봉사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단체 그리고 기업체가 사회복지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사랑 희망나눔 좋은이웃들’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洞) 복지위원, 서광주우체국, 한국야쿠르트호남지점, 광주시장기요양기관 서구협회 등 300여명의 봉사대원이 참석하였으며, 선언문 낭독과 위촉장 전달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차흥봉씨가 강사로 나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사랑 희망나눔 좋은이웃들’ 만들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지원하는 민․관 협력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서구청을 비롯한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서광주 우체국,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 광주시장기요양기관 서구협회 , 18개동 복지위원 등 450여명이 뜻을 함께한다.

앞으로 이들 기관․단체는 ▲복지소외계층 발굴 ▲민간자원연계 및 자원활성화 ▲위기가정 구호비 지원 등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알차게 추진돼서 어려움에 처한 많은 분들께 희망과 위안을 전해드렸으면 좋겠고, 또 서민생활 안정에도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서구청과 市 사회복지협의회, 서광주우체국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사랑 희망나눔 좋은이웃들’ 협약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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