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씨름대회 및 태권도 대회 유치 기여

전라남도 장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흥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장흥군씨름협회 고문 강형인 씨를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일 군민의 날 행사에서 거행한다. 

▲ ‘장흥 군민의 상’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로 ‘강형인’ 선정
▲ ‘장흥 군민의 상’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로 ‘강형인’ 선정

수상자로 결정된 강형인 씨는 관산 초·중학교 씨름부 창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탐진강변 프로레슬링 대회 유치, 전국단위 씨름대회 및 태권도 대회 유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체육 후진양성과 통합체육회 발족 등 지역 체육발전에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정발전에도 적극 협력해 왔다.

장흥 군민의 상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장흥군 발전에 기여한 자나 내 고장 인재육성과 향토 문화 및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평소 효도하는 사회 윤리 준수 등 군민의 표산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82년에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81명을 시상했고, 추천은 되었으나 심의과정에서 기준 미달 등으로 수상자가 없는 경우도 7회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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