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돌풍과 강한비 예상 /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

오는 5월5일은 어린이날이면서 여름으로 접어드는 입하(立夏)이다. 이제 새순이 돋고 꽃을 피워냈던 봄은 서서히 여음에게 자리를 물려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벌써 여름인양 덥다 할 정도로 햇살이 따가웠다.

야경(夜景) 21일 21시경 촬영
야경(夜景) 21일 21시경 촬영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2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전국이 흐리고 오전에 전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고, 강원도와 충청도는 오후부터 밤까지, 경상도는 밤부터 모레(23일) 새벽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내일의 강수량(22일 오전부터 23일 밤까지) ◆ 전국 :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 남해안, 지리산부근 100 mm 이상) ◆ 북한 : 10~40mm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내일(22일) 밤부터 모레(23일) 새벽까지 제주도, 모레 밤부터 글피(24일) 오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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