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화), 광주사회복지회관에서 결과 발표 및 인증서 전달식 개최

광주범복지계의 연합체인(68개 회원단체와 8개협력단체로 구성) 광주복지연대(상임대표 ; 김천수, 김동수, 김용옥)는 지난 3월 37일부터 4월 13일까지 광주시민과 복지현장을 대변할 ‘좋은복지후보’를 공모했다. 이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확고한 복지철학과 마인드, 정책공약을 가지고 시민중심 현장존중 복지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인증서 전달식 후 촬영한 기념사진(광주복지연대제공)
인증서 전달식 후 촬영한 기념사진(광주복지연대제공)

17일 복지연대에 따르면,이번에 실시한 ‘좋은복지후보’공모대상은 광주광역시장,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광역시교육감, 5개구 구청장 및 구의원 등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이었으며, 일반사항(10점), 복지철학(20점), 복지활동(20점), 복지공약(30점), 소통협치(20점) 등 총 100점으로 선정기준을 구성했다.

심사는 4월14일(토) 정책공약추진단 교수를 비롯한 복지전문가들이 참여하여 5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80점 이상 획득한 후보자들이 최종‘좋은복지후보’로 선정되었다.  특히, 심사방식에서 후보자의 이름을 지운 상태인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높혔다.

그 결과 총27명이 ‘좋은복지후보’로 선정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로는 강기정, 나경채, 이용섭 후보가 ‘좋은 복지후보’로 선정되었다.

광주광역시의원 출마후보로는 박대현 후보(동구 제2선거구), 이은주(서구 제2선거구), 김용집(남구 제1선거구), 배진하(남구 제3선거구), 이경호(북구 제2선거구), 신수정(북구 제3선거구), 하정호(광산구 제5선거구) 후보가 선정되었다.

구청장 예비후보에는 동구 강신기, 서구 김보현, 김영남, 남구 김병내, 북구 문상필, 조오섭과 광산구 윤난실 후보가 선정되었다.

또한, 구의원 예비후보로는 전영원, 박미정, 김태진, 유종천, 최기영, 고영봉, 최연용, 조영임 후보가 선정되었다. 아울러 교육감 예비후보로는 정희곤, 이정선 후보가 선정되었다.

좋은 복지후보에 대한 선정결과 발표 및 인증서 전달식은 4월 17일(화) 오전 9시30분, 광주사회복지회관에서 후보들과 광주복지연대 대표위원 등 복지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좋은복지후보’공모를 추진한 전성남 위원장은 ‘다가올 613 지방선거는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도시 광주를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오늘 좋은복지후보로 선정된 후보자들이 당선된 이후에도 심사과정에 제출한 복지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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