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30일까지, 이용업소 641곳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공중위생업소(이용업) 641곳에 대해 자치구 주관 민․관합동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관련단체,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 5개반 25명이 참여해 이용업소의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영업시설 및 설비 위생적관리 여부 ▲영업장내에 칸막이 및 별실 설치 등 불법시설물 설치여부 ▲이용업신고증, 면허증 원본,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영업자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면적이 66㎡ 이상인 영업소의 손님이 보기 쉬운 곳에 최종지불요금표를 게시했는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관련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해 위생 행정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점검을 강화해 건전한 업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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