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및 아동 보건·건강 공약 / ‘건강교실’ 조성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친환경 급식비 지원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내용의 ‘영유아 및 아동 보건·건강 공약’을 발표했다.

▲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록 예비후보
▲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록 예비후보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순천에서 전남 어린이집연합회 조은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기본식비에서 친환경 식재료 사용에 지원되는 급간식비는 40%정도에 불과하다”며 “친환경 식재료를 최대한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남도에서 이를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건의에 대해서도 답했다.

그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물론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는 등 건강교실, 청정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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