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9일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보건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함평군
▲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함평군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은 영광소방서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11일간 펼쳐지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에 의료지원반 61명을 편성하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학습한 응급처치 교육을 반복·숙달해 우리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조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함평나비대축제, 국향대전, 체육행사 등 각종 현장에 보건공무원들을 수시 배치하여 연평균 2,200여 명의 환자를 응급조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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