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다양한 체험공간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동안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공간과 캠페인을 전개된다.

먼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왕인청소년 페스티벌은 4월 7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회장 남현두) 주관으로 열띤 예심을 거쳐 총 12개팀을 선발해 밴드 ․ 댄스 ․ 노래 등 청소년들이 펼치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이 기성세대와 함께 무대를 꾸밀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 초등학생부터 어른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어울림마당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암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은 관광객들에게 그동안 배운 캘리그라피와 만화일러스트 등의 재능기부로 지역 문화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일부터 7일가지 이틀간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기구 및 가족봉사단 등 140여명의 청소년 가족들이 대거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권익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를 위해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도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간이심리상담 등이 진행되며 청소년전화 1388 이용도를 높이고 상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홍보 캠페인도 병행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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