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낭산의용소방대 119 나눔 이웃돕기 실천

전북 익산시 낭산의용소방대가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맞이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에 나서 눈길을 끈다.

낭산의용소방대는 3월 27일 익산소방서와 연계하여 화재에 취약한 홀몸노인과 거동 불편한 노인 등 31세대에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하고 소화기 등을 전달했다.

낭산의용소방대는 “농촌마을은 소방서와 먼 거리에 있고 응급 대처가 미흡해 화재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감지기 설치에 나서게 됐다”며 “농촌에 혹시 있을 수 있는 자연재해 발생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유창숙 낭산면장은 “매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낭산 의용소방대에게 또 다시 지역을 위해 나서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재해 없고 따뜻한 고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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