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출신인 노두근 전 강진 군수 권한대행은 4월 2일, 40년 행정경험과 모든 역량을 쏟아서 분열된 민심, 낙후된 함평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 실추된 함평의 명예를 바로 세우기 위해 ‘함평 군수’ 선거 출마(무소속)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2일 함평축협 3층 회의실에서 5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함평 군수 출마 기자회견’에서 노두근 함평 군수 예비후보는 갈등과 대립으로 찢겨진 민심을 통합하고, 낙후의 대명사 함평을 희망의 새 함평으로 만들고자 함평 군수 출마 배경을 밝혔다.
노두근 함평군수 예비후보는 함평군의 미래비전을 ‘다 함께 잘사는 화평한 함평’이라는 군정 목표를 1. 농 · 축 · 수산 · 임업인 소득 증대, 1,문화 창달, 레저, 체험, 생태관광 등 관광문화산업육성, 1, 귀농 · 귀촌 인구 유입, 사회적 기업육성 등을 통해 청년 · 노인 일자리 창출 등, 1, 화합과 소통을 통한 서민 복지 실현 등 4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어렵고 힘든 함평을 살리려면 중앙부처에서 국비 예산을 많이 가져올 능력 있고 인맥이 두터운 군수,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기 위해서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행정전문가가 꼭 필요하다며, 가장 낮은 자세로 ‘하나 된 함평, 반듯한 함평’을 세우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노두근씨는 4년 전 함평 군수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42%의 지지를 받은바 있으며 이번에도 무소속 출마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노두근 전 강진 군수 권한대행은 1973년 함평군 나산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후, 학교면장, 함평군, 전남도청 등에서 과장, 국장 등을 역임하고, 강진부군수 · 군수 권한대행까지 지낸 입지적 행정전문가로 알려졌다.
노두근씨는 함평군 학교면 출신으로 광주 · 서중일고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는 등 이론과 현장업무를 겸비한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가족은 부인 나정임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93세 노모를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