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통해 세계평화 징검다리가 되길 기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과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 미사를 집전하고 있는 김희중 대주교
▲ 미사를 집전하고 있는 김희중 대주교

김희중 한국천주교 광주대교구장이 1일 화정1동 성당을 방문 부활절 대미사를 부활의 기쁨과 은총이 모든 신자가정에 함께하기를 기원하면서 집전했다. 이날 미사에는 300여명의 신도가 참여했다.

▲ 미사를 집전하고 있는 김희중 대주교
▲ 미사를 집전하고 있는 김희중 대주교

김희중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부활절을 맞이하여 기쁨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모두는 놀랍고 엄청난 사랑을 하느님으로부터 무상으로 받았지만 아직도 이 사랑을 깊이 체험하지 못하고 그 사랑이 제대로 응답하지도 못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자기 목숨까지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 치 못하고 자기만 살려고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인용하는 이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 화정1동성당을 찾아 강론하고 있는 김희중 대주교
▲ 화정1동성당을 찾아 강론하고 있는 김희중 대주교

이어, “모든 사람을 살리기 위해 목숨까지 내어주신 예수님이 보여주신 조건 없는 사랑이 필요한 시기인데 자기 자신만을 삶에 즐기는데 깊이 빠져들어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삶을 돌아보는 여유가 사라진 현시대에 함께 웃고 돌아보고 따뜻한 사람을 나누는 그 공동체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했다.

▲ 성체성사
▲ 성체성사

김희중 대주교는 “2018년도 평신도 희연을 맞이하여 남북이 분단된 이 땅에서 하느님 나라가 이뤄지기를 염원하고 일상생활에서 펼쳐지는 사회곳곳에서 쇄신을 위하여 쏟고 있는 평신도들의 열정을 잊을 수 없으며, 이달 말로부터 열리게 될 남. 북 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해되어 남북이 화해하고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미사 파견
▲ 미사 파견

이어, 김희중 대주교는 “동북아시아 평화가 정착되고 이 동북아시아의 평화가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평신도의 정성스런 기도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 화정1동 성당 방문을 환영하면서 꽃다발을 전달
▲ 화정1동 성당 방문을 환영하면서 꽃다발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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