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암 예방의 날‘ 맞이한 홍보주간 운영

전라남도 함평군은 ‘제11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집중 암 예방 홍보” 주간을 15일간 운영한다. 

▲ ‘제11회 암 예방의 날‘
▲ ‘제11회 암 예방의 날‘

암 예방의 날은 지난 2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 나머지 1/3은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함평군은 암 예방의 날을 계기로 집중 홍보하고, 암 예방에 대한 국가적 지원으로 추진되는 국가 암 검진, 건강검진사업, 재가환자관리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 등 모든 사업이 보건소에서 연령별 특성에 맞춰 건강 위험요인 파악 및 조기발견, 치료 및 재가환자지원 등 암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지난 27일 함평읍 5일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15일간의 홍보주간에는 함평군청, 보건소, 9개 읍·면사무소 전광판에 암 예방수칙 송출하고, 주민들의 출입이 많은 교차로에도 “암 예방 어렵지 않아요.” 라는 문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3월에는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암에 대해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홍보했으며, 오는 4월에는 ‘암에서 해방! I’m(암) free!’ 경로당 찾아가는 암 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2018년 암 관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미리 인지하고 예방법을 실천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우리 군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