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센터 24시간 운영으로 완벽한 대응 총력

전라남도는 20일 국내 주요 언론사 및 금융기관에 사이버 침해가 발생, 국가정보원 사이버안전센터가 사이버 ‘주의’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운영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자결재, 시도행정 등 행정정보시스템 총 43종과 도 대표 누리집 등 각종 누리집 30종, 정보통신망 등에 대한인가 접속자를 감시하고 있다.

또한 악성코드, 출처가 불분명한 전자우편 등에 대해 정밀 감시하는 등 침해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 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지난 2010년 1월 개소해 현재까지 비인가 접근 방지 등 4천700여 건의 사이버침해에 대응해왔다.

방형남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대처 매뉴얼을 마련해 안전한 대응체계를 갖췄다”며 “어떠한 사이버 공격에도 침해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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