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권한 대행 15일 기재부·해수부 잇따라 방문해 ‘어촌 뉴딜 300’ 등 현안 설명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오는 2019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에 이어 15일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 전남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 이재영 권한대행
▲ 이재영 권한대행

기획재정부의 각 중앙부처 예산안 심사는 오는 5월부터 시작하지만 이 권한대행은 지역 현안사업이 국가 중기재정계획에 우선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서둘러 실무 총괄 담당 부서까지 찾아가 2019년 사업 설명에 나선 것이다.

특히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어촌 뉴딜 300’ 사업 등 전남지역 어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전남의 김 산업 규모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관리·지원체계를 갖춘 국립 김 산업 연구소 건립, 해양수산 여건을 고려한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소금산업 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건립 반영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이 권한대행은 “앞으로 기재부, 해수부 등에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건의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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