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한 재능 나눔 기회 제공으로 사회서비스 확산

광주광역시 서구가 2018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서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8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참여자 및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광주서구(원내) 임우진 청장
▲ 광주서구(원내) 임우진 청장

13일 서구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베이비붐세대 은퇴자가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재능 나눔 형태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참여 대상 기관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전문지식과 상담인력을 갖춘 서구 관내 비영리법인ㆍ단체이다.

참여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서구민 우선 선발)하는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의 만 50세 이상 퇴직자로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월 120시간, 연간 최대 480시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참여수당과 교통비, 식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전문경력 기술서, 입증서류 등을 작성하여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062-383-11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베이비붐세대가 퇴직 후 자신의 경력을 살려 봉사할 수 있는 재능 기부형 일자리 사업이다.”면서,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고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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