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야간출산교실 열어

광주광역시 서구가 직장인 예비부모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산전 교육 프로그램인 “야간 부부출산교실”를 운영한다.

▲ 서구 보건소 (자료사진)
▲ 서구 보건소 (자료사진)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임산부의 올바른 산전․산후 관리 및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야간 부부출산교실은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모유수유 전문 모유 119 광주 지부장 우선영 강사,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홍진영 강사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한다.

부부출산교실에서는 임신부의 모유수유 성공법, 태담 태교동화, 건강한 먹거리 교육 등 각종 건강 상식 및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부가 함께하는 요가, 임신부 발관리 등 체험교육도 함께 병행하여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임신부는 서구보건소 출산장려팀(062-350-41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배우자와 함께 출산을 준비하며 출산과 양육이 여성에게만 주어진 책임이 아닌 공동책임을 인식하고 일・가정 양립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장인 임신부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교육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예비부부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10종(풍진, B형간염, 에이즈, 빈혈, 혈액형, 매독, 혈당, 간기능,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검사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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