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2018년도 ‘설레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4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주민주도의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를 통해 스스로 즐겁게 기획하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을학교는 단계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되며, 8일에는 공모사업 첫 참여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민아이디어제안서를 바탕으로 11인의 전문가 멘토단의 사업계획 구체화 실습 등이 진행된다.
9일에는 기존 마을사업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상호 학습 및 2018 마을사업계획을 회원과 함께 구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생 선발은 오는 6일까지 50여개 단체 총 200여명이며, 마을학교에 참여하는 단체의 경우 2018년 주민주도의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062-350-4630)로 연락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며 “마을공동체를 향한 아이디어나 열정을 갖고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빈 기자
fci2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