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83명 혜택

저소득, 장애 등 각종 환경의 제약으로 인하여 국내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2013년 여행 이용권 사업이 시작된다.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우선 돌봄 차상위 계층들을 대상으로 하여 ‘2013년 여행이용권 사업’을 실시, 3월4일부터 3월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행이용권은 개별여행, 복지시설단체여행, 지자체기획여행으로 구분이 되는데, 여행별로 지원액은 개별여행은 1인당 15만원, 가족동반인 경우 3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복지시설단체여행은 1인당 15만원, 한 단체가 6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수혜자 선정은 3월29일 전산추첨으로 진행이 되며, 개별여행 96명, 복지시설단체여행 53명 총 149명의 수혜자가 정해진다.   지자체기획 여행이용권은 별도로 공고하며, 지자체가 선정한 34명에게 여행의 기회를 부여한다.

선정대상자는 신한카드사에 관광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의 여행상품들과 철도이용권, 국내 항공이용권, 고속버스 승차권, 여객선 이용권, 렌터카, 주요 테마파크․놀이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여행이용권 사이트(www.tvoucher.co.kr)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과 해당 읍․면사무소 여행이용권 담당자를 방문하여 신청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