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과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탐방 신청 접수를 받는다.

▲ 함평군
▲ 함평군

센터는 입국 3년 이상 된 가정과 3년 이상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족 중 가족생활과 사회생활에 모범적인 가정을 선정해, 가족구성원 전체 항공료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 2009년 이래로 1회 이상 함평군과 외부기관의 수혜를 받은 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한편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개소해 함평군과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8가정이상 전체 79가정(함평군 54, 외부지원 25)에 항공료를 지원했으며, 함평군 다문화가족의 약30%가 혜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관계자는 “모국탐방사업은 다문화자녀들이 모국문화와 언어를 익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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