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민형배, 양향자, 윤장현, 최영호 5인, 당원명부 불법유출 진상규명도 촉구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강기정 전의원 , 민형배 광산구청장,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윤장현 광주시장, 최영호 남광주청장 등 5인은 이용섭 전 부위원장은 광주시장 출마 자격이 없다고 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영호 남구청장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영호 남구청장

19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의회 기자실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5인(최영호 남구 청장 대표회견)은 “ 촛불혁명으로 이룩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광주시민들께서 광주다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공명선거에 솔선수법하고 사실이 아닌 일로 상대를 비방하거나 모함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이용섭 전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느라 고생 많았다.” 면서“ 일자리위원회를 그만두고 지방선거에 나간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 괘념치 말고 준비 잘 해서 뜻을 이루기 바란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격려 말을 했다고 밝혔다.” 면서“ 대통령과의 대화내용은 비공개하는 것이 기본이라면서도 대통령이 격려와 용기를 주셨다며 아전인수적 자화자찬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또 이들 5인은 최근 밝혀진 수십만 명의 당원명부 유출과 문자 발송 등에 대해서도 실무자가 그간 정치활동을 하면서 구축한 전화번호를 이용해 문재인 정부를 일자리 정첵에 대한 활동성과를 알려드린 것 뿐 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진상 조사와 경찰수사에 어떠한 협조도 하지 않으면서 변명과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더욱이 당원 명부가 이 전 부위원장 측에 흘러들어 갔으리란 정황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며 100M 달리기 경기에서 이미 50~100M를 앞서서 달리는 후보와 경쟁하는 것으로 광주시장선거의 공정성은 크게 훼손 되었기에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의 공정한 경선을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후보군들이 이에 우려하며 모임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18일 제안해 오늘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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