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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귀성객 및 도서민 13명을 태운 30톤급 어망에 걸려 도선” 긴급 구조마지막 항차를 위해 출항한 도선이 9분여 만에 추진기 어망에 걸려, 승객ㆍ선원 다친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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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5  1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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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수 돌산 군내항에서 13명을 태우고 여수시 남면 화태도 등 9개 도서 지역을 운항하던 도선이 추진기에 어망이 걸렸으나, 여수해경에 긴급 구조되었다

   
▲ 승객과 선원을 구조 한 여수해경 (여수해경제공)

1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오늘 오후 4시 9분께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앞 해상에서 도선 H 호(33톤, 선원 3명)가 귀성객 및 도서민 13명을 태우고 출항한 지 9분여 만에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항해가 불가하다며 선장 신 모 (67세, 남)씨가 돌산해경파출소에 긴급 구조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신속히 돌산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 1척, 민간자율구조선 해민호를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신고접수 3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돌산해경 연안구조정은 신속히 승객 13명을 옮겨 태우고 안전하게 돌산 군내항에 승객 전원을 무사히 하선 조치했다.

또한, H 호 선사 측 에서는 민간 잠수사를 섭외하여, 추진기에 걸린 어망을 제거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 경비함정과, 돌산연안구조정의 안전 호송 속에 출항지인 군내항에 입항 조치했다.

   
▲ 사고 선박을 예인하고 있는 여수해경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며, 특히 유ㆍ도선 선사측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귀경길이 되도록 안전항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H 호 선사 측은 승객 13명에게 운임을 환급조치 하였으며, 귀성객 및 도서민은 다른 배편을 이용하여 무사히 부모님과 가족이 있는 고향 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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