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전 의원이 6.13전국동시 지방선거시 실시되는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 광주서구 갑 국회의원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박혜자 전 국회의원
▲ 광주서구 갑 국회의원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박혜자 전 국회의원

박 혜자 전 의원은 13일 오전11시 광주시의회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선거는 수구 보수 세력에 발목 잡힌 문재인 정부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이어 박 전 의워은 국운융성(國運隆盛), 민주주의 강화, 광주성장 동력 마련, 한반도평화 정착, 그리고 위기시마다 정치 향방을 밝힌 호남정치를 제대로 복원할 기회입니다. 이번 재선거를 통해 이러한 역사적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가 반드시 선출되어야 한다.“고 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당(黨)최고위원과 시당(市黨)위원장직을 수행하며 당의 체질을 혁신하는데 앞장섰습니다. 광주관련 국비예산 총8,500억원 확보, 역사 교과서의 5.18민주화운동 왜곡실태 고발, 박근혜 정부와 맞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관철,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21번째 주자로 소명을 다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 정치인으로 평가 받았다.“고 자평했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탄생이후 광주의 이익을 지키고 입장을 대변하고 시민의 여망을 전달할 여당 국회의원이 단 1석도 없다는 것은 지역의 큰 손실입니다. 이제 광주의 성장 과실(果實)을 주도하고 민주, 인권, 평화정신을 통한‘미래형 광주’로 승화시킬 문재인 정부의 광주 대변인이 필요합니다. 행정, 정치,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가 그 소임을 맡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 100대 공약에 광주를‘문화융합형 4차산업 거점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끝까지 밀어붙였고 성사시켰습니다. 또한 대통령의 100대 공약에는 제가 진행했던 문화정책, 지방분권 등 공약이 다수 있습니다. 이처럼 박혜자가 시작한 일은 박혜자가 반드시 마침표까지 찍겠다.“고 했다

박 전의원, 출마의 변을 통해 첫째, 문재인 정부 성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광주발전을 위한 성공의 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열심히 준비해 온 저 박혜자.

둘째, 이번 재선거는 국민의 삶을 위한 ‘협치 리더쉽’을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택하는 장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성공적인 국정수행을 위한 국회내의 협치 정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협치 정치에 대한 경험과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저 박혜자를 문재인 정부의 협치 일꾼.

셋째, 이러한 과제를 수행할 더불어민주당에서 광주의 첫 문을 자신있게 여는 첫 번째 주자가 되겠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 민주당의 광주 완패와 후회는 한번으로 충분합니다. 이번에는 깨끗한 능력을 갖춘 이길 사람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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