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15개 단체 모집 /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적 역할 기대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3일까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단체를 공모한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여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

▲ 광주서구 (원내 임우진 청장
▲ 광주서구 (원내 임우진 청장

서구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7명 이상 주민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월 2회 이상 모임을 가지며, 3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다.

문학·음악·미술·연극·무용·사진이나 기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임이면 지원가능 하다.

지원을 하게 되면 심의위원회가 심사를 하게 되고 문학‧공연예술‧시각예술‧영상예술‧전통예술 등 활동영역별로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들은 역량 강화 및 수준 향상을 위한 강사비, 재료비 등 보조금을 지원받아 활동하게 된다.

또한, 길거리 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 등 봉사활동과 함께 1년간 노력한 성과를 선보이는 ‘동아리 한마당 축제’를 연말에 선보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062-360-71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다양한 단체들이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동아리들이 자생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문화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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