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전라남도 함평군이 설을 앞두고 지난 5일 월야시장에 이어, 12일 함평읍 함평전통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상가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안 군수와 공직자 300여 명은 함평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 ‘물가안정으로 서민경제를 살립시다’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군은 오는 13일 해보시장, 14일 나산시장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 명절마다 지역상가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5일장은 함평우시장과 함께 지난 1903년 개시돼 올해로 115년을 맞이한 전통시장이다.   한편, 2일과 7일에 열리는 함평5일장은 현재까지도 비교적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